핵심 요약:
- 데이비드 테퍼, 2026년 1분기 MS 지분 82% 축소
- 빌 애크먼, 20억 9000만 달러 규모 MS 포지션 신규 진입
- MS 주가, 연초 대비 18% 하락…자본지출 84% 급증
핵심 요약:

두 억만장자 투자자가 1분기 MS를 두고 상반된 베팅을 펼쳤다. 데이비드 테퍼는 지분을 82% 줄인 반면, 빌 애크먼은 20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13F 공시에 따르면 데이비드 테퍼의 아팔루사 매니지먼트는 2026년 1분기 MS 지분을 82% 축소한 반면,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는 565만 주(약 20억 90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신규 구축했다.
애크먼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Azure와 AI 사업의 강점을 고려할 때 MS를 매우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기회로 본다"며 새로운 포지션에 대해 설명했다.
애크먼은 MS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하자 2월부터 주식을 매집하기 시작했다. 이후 주가는 421.49달러에서 387.95달러로 8% 추가 하락해 그의 진입가는 물속에 잠긴 상태다. 테퍼는 더 큰 하락이 발생하기 전에 더 높은 가격에 대부분의 포지션을 정리했다. MS는 연초 대비 18% 하락했다.
이러한 엇갈린 행보는 MS의 AI 투자 궤적을 둘러싼 논쟁을 부각시킨다. 3분기 자본지출은 84% 급증한 30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잉여현금흐름은 3% 감소했으며, OpenAI 관련 손실은 전년 동기 5억 2300만 달러에서 31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러한 요인들이 어느 억만장자의 베팅이 옳았는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애크먼의 투자 논리는 MS의 클라우드 및 AI 모멘텀에 기반한다. 가장 최근 분기 Azure는 40% 성장했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34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AI 사업은 123% 증가한 연간 370억 달러의 매출률을 돌파했다. 상업용 잔여 계약 의무는 6270억 달러에 달해 다년간의 매출 가시성을 제공한다.
밸류에이션 측면도 진입을 뒷받침한다. MS는 자기자본이익률(ROE) 34%에 선행 주가수익비율(P/E) 21배에서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4.27달러로 컨센서스 4.07달러를 상회하며 4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560.9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현재 가격 대비 31%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다.
테퍼가 주목하는 약세 논리
AI 스토리의 지출 측면은 경계의 이유를 제공한다.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자본지출이 45% 급증하면서 3% 감소했다. 3월부터 6월까지 7건의 내부자 거래는 모두 매도였으며 단 한 건의 매수도 없었다. OpenAI 관련 투자 손실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31억 달러로 확대됐다.
투자자들에게 두 베팅은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애크먼은 MS의 AI 기반 매출 성장이 결국 지출을 앞지를 것이라고 베팅하는 반면, 테퍼는 아직 정점을 찍지 않은 자본지출 사이클로 인한 마진 압박을 경계하고 있다. 다음 실적 발표는 잉여현금흐름이 반등할지 여부에 대한 첫 신호를 제공할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