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약:
- Livermore China ADR Leaders Index가 금요일 4% 하락
- TSMC 6%, 알리바바 약 4% 하락하며 손실 주도
- 브로드컴 전망 실망감에 글로벌 기술주 랠리 동반 하락
주요 요약:

Livermore China ADR Leaders Index가 금요일 4% 하락했다.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시장 전반의 반도체 주를 끌어내리며 촉발된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에 동조한 결과다. 이 지수는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으며, 하락 폭은 반도체 및 인터넷 종목에 집중됐다.
헤사이 테크놀로지는 8% 이상 하락하며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TSMC)는 6% 하락했고, 알리바바 그룹 홀딩은 약 4%, 빌리빌리는 3% 하락했다. 왕이유다오는 1% 상승하며 이날 유일하게 오른 종목이 됐다. 이 같은 매도세의 폭은 주목할 만하다. 지수 구성 종목 중 단 하나만 상승 마감했다.
중국 ADR의 매도세는 글로벌 주식 시장을 휩쓴 광범위한 기술주 랠리와 궤를 같이했다. 브로드컴의 전망은 목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됐으며,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8%, 나스닥 100은 1.9% 하락했다. 약세는 금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으로 확대되어 일본 닛케이 225는 1.5%, 한국 코스피는 1.8% 하락했다. 위안화(USD/CNH)는 이날 장중 7.25를 돌파하며 중국 익스포저 자산에 추가적인 환율 역풍을 제공했다.
반도체 종목들이 매도세의 직격탄을 맞았다. 이는 브로드컴의 AI 관련 수요 우려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다. TSMC의 6% 하락은 가중치 기준으로 지수에 가장 큰 부담을 준 종목이었다. TSMC의 ADR은 미국 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되는 중국 종목 중 하나다. 해당 주식은 금요일 이전까지 연초 대비 18% 상승했으나, 브로드컴 소식 이후 차익 실현에 취약한 상태였다. 헤사이 테크놀로지의 8% 하락은 이 라이더 제조업체의 하락 행진을 연장했다. 이 회사는 중국 내 전기차 수요 둔화와 국내 경쟁사와의 경쟁 심화라는 역풍에 직면해 있다.
중국 ADR 투자자들에게 4%의 지수 하락은 기존의 역풍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이번 움직임은 올해 해당 지수의 일일 하락 폭 중 가장 큰 수준 중 하나로, 글로벌 AI 주도의 반도체 종목 디레이팅과 중국 익스포저 주식에 대한 지속적인 규제 불확실성을 동시에 반영한다. 위안화의 동시 약세(USD/CNH가 7.25 돌파)는 미국 상장 중국 주식을 보유한 위안화 기반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더욱 압박했다. 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는 3.5% 하락했으며, 보다 광범위한 Invesco Golden Dragon China ETF는 3.8%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월요일 개장을 앞두고 미국 주식 선물의 안정화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다음 촉매제는 다음 주로 예정된 브로드컴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로, 경영진이 AI 칩 수요 동향과 네트워킹 사업 전망에 대한 추가 설명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ADR의 지속적인 매도세는 홍콩 항셍 지수가 거래를 재개할 경우 홍콩 상장 기술주에도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이 교차 상장되어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이다. 항셍 테크 지수는 연초 대비 8% 하락했으며, 미국 상장 중국 종목의 추가 약세는 홍콩에서의 매도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번 매도세는 올해 중국 기술주 랠리의 상당 부분을 주도해 온 AI 테마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중국 ADR은 금요일 거래 이전까지 연초 대비 12% 상승하며 미국 시장 전체를 아웃퍼폼했다. 투자자들은 중국 반도체 및 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AI 관련 수요에 베팅했기 때문이다. 금요일의 하락은 브로드컴의 신중한 전망 이후 글로벌 AI 지출이 더 큰 조명을 받으면서 이러한 낙관론이 사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섹터의 다음 주요 시험대는 TSMC가 이달 말 월간 매출 실적을 발표할 때다. 이는 수요 동향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그림을 제공할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