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4월 30일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는 5% 이상, 코인베이스(COIN)는 3%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 이번 랠리는 전날 로빈후드의 가상화폐 매출 47% 폭락과 연준의 매파적 입장으로 촉발된 대규모 매도세 이후 발생했습니다.
- B. 라이리(B. Riley)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자본력과 비트코인 가격 모멘텀과의 상관관계를 언급하며 목표 주가를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4월 30일 화요일 급격히 회복하며 전 거래일의 전반적인 매도세를 되돌렸습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업이자 주요 비트코인 보유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으며,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4% 넘게 올랐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로빈후드(HOOD)와 코인베이스(COIN) 역시 3%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매수세는 월가 기업 B. 라이리가 4월 29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목표 주가를 188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B. 라이리는 보고서를 통해 "거시적 타이밍, 비트코인(BTC) 가격 모멘텀, 그리고 구조적 자본력의 드문 결합"을 낙관적 전망의 핵심 동인으로 꼽았습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일부 분석가들이 최근의 하락을 전술적 진입 시점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날의 상승은 로빈후드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폭락했던 수요일 세션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습니다. 로빈후드는 1분기 가상화폐 거래 매출이 전년 대비 47% 급감했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14%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비관론은 섹터 전체로 확산되어 코인베이스는 7% 하락했고, 라이엇 플랫폼즈(RIOT)와 마라톤 디지털(MARA) 같은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4%에서 6% 사이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전날의 부정적인 심리는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해 더욱 심화되었으며, 이는 단기적인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를 꺾고 위험 자산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배럴당 106달러를 넘어선 유가 급등 역시 위험 회피 심리에 기여했습니다. 화요일의 가파른 반등은 높은 변동성과 기업별 실적 및 거시경제 신호에 대한 투자자들의 민감도를 나타내며, 위험이 따르긴 하지만 디지털 자산 섹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