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요점:
- 이란, 6월 8일 케르만샤에서 적성 표적 탐지 후 방공망 가동
- 이스라엘, 이란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복으로 테헤란, 이스파한, 타브리즈의 군사 목표물 타격
- 브렌트유, 2.9% 상승한 배럴당 95.79달러…호르무즈 해협 교란 우려 고조
주요 요점:

이란은 월요일 서부 도시 케르만샤에서 적성 표적을 탐지한 후 방공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는 4월 휴전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첫 직접 군사 충돌이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발생한 일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일요일 늦게 북부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2월 휴전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중단시킨 이후 첫 번째 공격이다. IRGC는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의 라맛 다비드 공군기지를 겨냥했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헤즈볼라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히면서 "만약 침략이 반복된다면 보복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몇 시간 후, 이스라엘군은 서부 및 중부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는 수도 테헤란과 타브리즈, 이스파한 도시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또한 이란 남부 마샤르의 석유화학 단지를 타격했다. 이는 4월 이후 이 시설을 두 번째로 공격한 것이다.
런던에 기반을 둔 지정학적 리스크 분석가 엘레나 피셔는 "상황이 휴전 체제가 설계된 범위를 훨씬 넘어 확대됐다"며 "양측이 서로의 레드라인을 시험하고 있으며, 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교란이 영구화될 비무시할 수 없는 확률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렌트유는 아시아 아침 거래에서 2.9% 상승한 배럴당 95.7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미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한 이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석유 교역량의 약 21%를 처리하는 이 해협은 2월 말 이란이 초기 미국-이스라엘 공격에 보복하며 선박 통행을 차단한 이후 사실상 폐쇄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이 해협이 장기간 교란된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유가는 6개월 만에 두 배로 급등했다.
확전, 트럼프의 중재 노력에 시험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이 미국과 사전 조율되지 않았으며 "기쁘지 않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과의 합의를 수용할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나는 모든 결정을 내린다. 그가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란의 미사일 공세에 대한 보복을 자제하라고 촉구할 계획이라며 "이스라엘은 공격을 했고, 이란도 공격을 했다. 우리는 또 다른 공격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월요일 이른 시간까지 이스라엘 전투기는 이미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군은 이란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더 많은 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주 예루살렘 미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내 모든 정부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실내 대피를 명령했다. 가자지구의 라파와 케렘 샬롬 국경 검문소는 폐쇄되어 약 200만 팔레스타인인이 거주하는 이 지역으로의 물자 반입 경로가 차단되었다.
다중 전선에서 휴전 붕괴 위기
이번 폭력 사태는 4월 8일 체결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중단 휴전을 무너뜨릴 위협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지난주 휴전 재개에 합의했지만, 헤즈볼라는 이 합의를 거부했으며 최근 며칠간 교전이 격화되었다. 이란은 모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레바논까지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과 캐나다는 양측에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영국 외무장관 이베트 쿠퍼는 글로벌 무역을 회복할 지속 가능한 합의를 향한 협상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외무부는 교전 재개가 "진행 중인 협상과 평화 전망을 위태롭게 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예방 조치로 월요일 전국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 이스라엘군은 방공 시스템이 초기 이란의 미사일 공세를 요격했다고 밝혔으며, 공습으로 인한 즉각적인 사상자 보고는 없었다. 구호 구조대 마겐 다비드 아돔은 대피소로 이동하던 중 부상을 입은 여러 명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월요일 아침 케르만샤의 방공망 가동은 이란이 추가 이스라엘 공습에 대비해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도시는 이라크 국경에서 약 120km 떨어져 있으며, 이란 서부의 주요 군사 시설 및 석유 인프라와 가깝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