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새로운 해외직접투자(ODI) 규정 이후 주가가 각각 8%, 10% 조정된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증권사는 MCV(중국 본토 방문객) 자산관리 사업이 그룹 전체 수익의 3~8%에 불과하다고 추정하며, 영향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새로운 해외직접투자(ODI) 규정 이후 주가가 각각 8%, 10% 조정된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재확인했다. 이 증권사는 MCV(중국 본토 방문객) 자산관리 사업이 그룹 전체 수익의 3~8%에 불과하다고 추정하며, 영향이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HSBC 홀딩스와 스탠다드차타드의 주가는 새로운 역외투자 규정이 6월 1일 발효된 이후 각각 8%, 10% 조정됐다고 JP모건이 밝혔다.
JP모건은 상하이에서 진행한 고객 미팅 후 보고서에서 "중국 본토 투자자들은 주가 조정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도 규제 리스크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신규 규정의 영향은 통제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2025회계연도 기준 홍콩 자산관리 부문은 HSBC 그룹 매출의 7.6%, 스탠다드차타드의 6.6%를 차지했다. 해당 수익 중 2040%가 중국 본토 방문객(MCV) 사업에서 발생한다고 가정할 경우, MCV는 HSBC 그룹 수익의 약 36%, 스탠다드차타드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증권사는 추정했다.
이번 매도세는 신규 ODI 규정이 두 은행의 아시아 자산관리 사업의 핵심 동력인 MCV 관련 자산관리 상품의 성장을 억제할 것이라는 투자자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두 종목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했으며, HSBC 목표주가 182홍콩달러, 스탠다드차타드 목표주가 275홍콩달러를 제시해 각각 약 35%, 45%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6월 1일 발표된 신규 규정은 중국 국민의 역외직접투자 요건을 강화했다. HSBC는 6월 10일 약 1.4% 하락한 135홍콩달러, 스탠다드차타드는 약 2.3% 하락한 189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항셍지수를 각각 4%포인트, 6%포인트 하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JP모건은 MCV에 대한 추정 수익 노출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 조정이 펀더멘털이 정당화하는 수준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됐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의 평가는 두 은행의 자산관리 프랜차이즈에 더 심각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반영한 시장의 초기 반응과 대비된다.
이번 의견 재확인은 JP모건이 실제 수익 리스크 대비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베이징의 추가 규제 해명과 두 은행의 중간실적에서 MCV 사업 동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