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거물 KKR이 유니레버로부터 인수한 스프레드 사업부인 플로라 푸드 그룹의 매각을 검토 중이며, 목표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로 소비재 부문에서 대규모 엑시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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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거물 KKR이 유니레버로부터 인수한 스프레드 사업부인 플로라 푸드 그룹의 매각을 검토 중이며, 목표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로 소비재 부문에서 대규모 엑시트가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사모펀드 KKR & Co. Inc.는 유니레버(Unilever PLC)에서 분사한 스프레드 사업부 플로라 푸드 그룹(Flora Food Group)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며, 목표 기업 가치는 1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번 잠재적 거래는 올해 식품 부문에서 제안된 최대 규모의 매각 중 하나로, 2018년 해당 자산을 인수한 KKR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인수합병(M&A) 분석가는 "이러한 규모의 사모펀드 보유 자산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투자자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논리적인 다음 단계"라며, "100억 달러의 가치 평가는 경쟁이 치열한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지속적인 마진 개선과 성장을 입증하는 데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KKR은 2018년 유니레버로부터 약 68억 유로(당시 약 82억 달러)에 이 사업을 인수하여 플로라 푸드 그룹으로 명명했으며, 이후 업필드(Upfield)로 브랜드를 변경했다. 포트폴리오에는 Flora, I Can't Believe It's Not Butter!, Country Crock 등 유명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100억 달러 목표가로 매각이 성사될 경우 KKR의 펀드와 공동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줄 전망이다. 이번 매각 추진은 고금리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사모펀드들이 엑시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나왔다. 이 정도 가치에서 성공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대기업의 비핵심 자산을 인수해 턴어라운드시키는 KKR의 전략이 유효함을 입증하는 강력한 사례가 될 것이다. 플로라 푸드 그룹의 실적과 잠재적 매수자들의 관심은 소비재 M&A 시장의 건강성을 측정하는 척도로 주목받을 것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