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MKOR ETF, 52주 저점 대비 172% 급등하며 신고가 기록
- AI 기반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수요가 랠리 견인
- 해당 펀드, 연간 보수 79bp(베이시스 포인트) 부과…기술주 비중 높아
핵심 요약:

매튜스 코리아 액티브 ETF(Matthews Korea Active ETF)가 52주 저점인 25.97달러 대비 172%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의 AI 반도체 주도 시장 랠리가 상승 동력이 됐다.
"메모리 제조사에 대한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코스피는 미국 반도체 업종의 모든 변화를 증폭시킨다"고 라이프자산운용 회장 이채원은 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단일주식 레버리지 ETF가 이러한 움직임을 더욱 확대했다."
연간 보수 79bp(베이시스 포인트)를 부과하는 이 펀드는 포트폴리오의 상당 부분을 정보기술(IT) 섹션, 특히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및 반도체 선도 기업에 할당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1월 이후 거의 두 배 가까이 상승하며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증시 중 하나가 됐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9년 약 600만 명이었던 국내 주식 보유자 수는 2025년 말 기준 1,450만 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이번 랠리의 배경에는 AI 수요에 폭발적으로 늘어난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 수요와 이재명 행정부의 선제적인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자리한다. 이 행정부는 오랫동안 국내 밸류에이션을 억눌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삼았다. 코스피는 1월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이 후보가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수준에 도달했다. 지수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AI 칩 호황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
Barchart가 산출한 MKOR의 가중 알파(Weighted Alpha)는 184.26으로, 이 펀드의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이치방크의 짐 리드(Jim Reid)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으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라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랠리가 기술주에 편중된 점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미국 AI 지출이 둔화될 경우 시장이 취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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