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오펜하이머의 팀 호란 애널리스트, 스페이스X에 대한 매수 의견과 250달러 목표가 유지
- 호란, 스페이스X가 5년 내 10조 달러 기업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 애널리스트, 발사·AI·칩·태양광 패널에 걸친 수직통합을 근거로 제시
주요 내용: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 팀 호란(Tim Horan)이 스페이스X(SpaceX)에 대한 250달러 목표가를 방어하며, 5년 내 10조 달러의 기업가치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는 이 회사가 AI 시장에 진출하면서 지난 6개월간 기업가치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판단하며, 앞으로도 놀라운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오펜하이머의 위성 및 AI 인프라 애널리스트 호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스페이스X 주식은 화요일 162.86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5.34% 상승했으나, 5일 거래량 가중평균가인 약 181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주식은 192.50달러에 상장된 후 158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호란의 250달러 목표가는 현재 수준 대비 약 54%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부인 스타링크(Starlink)는 이미 164개국에서 1,2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호란은 이 부문의 가치를 1조 달러로 평가했다. 향후 용량이 100배 이상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란 애널리스트는 스타십(Starship)이 신뢰할 수 있는 운용 주기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스페이스X의 전체 스타링크 확장 테제와 10조 달러 장기 전망은 무너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페이스X는 2026년 초 xAI를 인수하며, 그록(Grok)과 X 플랫폼 통합 부문을 회사의 핵심 사업축으로 편입시켰다. 호란은 AI를 25조 달러 규모의 접근 가능한 시장(TAM)으로 묘사하며, 스페이스X가 모든 세그먼트를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수직통합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호란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자체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가 현재 생산하는 칩 물량의 5배에 달하는 생산 능력을 갖춘 반도체 제조 시설 구축을 계획 중이다. 발사체, 위성 통신, AI 모델, 반도체 제조, 태양광 에너지에 이르는 수직통합 테제는 스페이스X가 여러 기술 시장에서 동시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그의 확신을 뒷받침한다.
이 250달러 목표가는 스페이스X를 공개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평가받는 기업 중 하나로 위치시킨다. 참고로, 10조 달러의 시가총액은 스페이스X의 가치가 독일과 일본 국내총생산(GDP)을 합친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 된다.
이번 분석은 오펜하이머가 스페이스X를 단순한 발사체 공급업체가 아닌 다중 산업 복합기업(Multi-Industry Conglomerate)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호란의 테제를 검증할 핵심 촉매제로서 스타십의 차기 시험 비행과 스타링크의 가입자 증가 추이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