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의 2억 16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각은 역대 최대 규모로, 그레이스케일 리서치는 이번 매각이 강제매도 우려를 해소하며 자산의 견고한 바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trategy의 2억 16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각은 역대 최대 규모로, 그레이스케일 리서치는 이번 매각이 강제매도 우려를 해소하며 자산의 견고한 바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trategy의 2억 16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각은 역대 최대 규모로, 그레이스케일 리서치는 이번 매각이 강제매도 우려를 해소하며 자산의 견고한 바닥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trategy는 지난주 우선주 배당금 지급을 위해 3,588 BTC를 2억 16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17일(현지시간) SEC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STRC의 반등은 투자자들이 이번 결정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Strategy의 행보는 시장의 자금 조달 구조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 비트코인이 보다 견고한 바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당 평균 약 6만 달러에 체결된 이번 매각으로 Strategy의 달러 보유액은 25억 500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우선주 배당금 약 17개월치를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는 현재 약 636억 9000만 달러에 매입한 총 84만 3775 BTC(평균 매입 단가 7만 5476 달러)를 보유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 소식에 2.4% 하락해 6만 1900달러 근처까지 내려갔다가 이날 오후 6만 4000달러 위로 회복했다. Strategy의 배당형 우선주 STRC는 3주 만에 처음으로 90달러를 회복했다.
이번 매각은 역대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의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5월 말 32코인을 처분하기 전까지 매각 불가 방침을 고수해 왔다. 연간 17억 6000만 달러에 달하는 배당 의무와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제한된 주식 시장 접근성 속에서 Strategy의 비트코인 스택은 단순 매수 전용 준비금이 아닌 자금 조달 수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안드리 파우잔 아지마 비트루 리서치 연구소장은 이번 조치가 "강제매도 리스크를 줄이고 구조에 대한 신뢰를 재건하며 다른 매수자들이 진입함에 따라 보다 견고한 바닥 형성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매각 규모는 지난 5월 말 32 BTC를 약 250만 달러에 매각한 첫 처분 실적을 크게 웃돈다. 당시 이 조치로 MSTR 주가는 24%,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18% 급락했다.
Strategy의 우선주 상품인 STRF, STRE, STRK, STRD, STRC는 연 8%~12%의 배당률을 적용받으며, 그레이스케일의 팬들 총괄 추산 총 연간 배당 의무액은 약 15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어떤 상품도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분에 의해 담보되지 않으며, 각각 잔여 자산에 대한 청구권만을 가진다.
회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은 배당금을 충당할 충분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어, Strategy는 신규 자본 조달과 코인 매각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아 왔다. 이번 7월 매각은 해당 분기 중 주식 시장 여건이 악화되면서 비트코인 매각이 보다 현실적인 옵션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 30분 기준 6만 3120달러에 거래되며 당일 대비 0.06% 상승했지만, 여전히 Strategy의 평균 매입 단가 대비 17% 낮은 수준이다. 그레이스케일 분석은 시장이 추가 강제매도에 따른 꼬리 리스크 감소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비트코인을 자금 조달 수단으로 활용하는 선례가 공급 압박 측면에서 새로운 변수를 도입했다는 분석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