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 4기를 탐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한 달 전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시작된 이후 첫 번째 경보입니다.
- 이번 소식은 전 세계 에너지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 드론이 UAE 소유 유조선을 공격한 데 이어 나온 것입니다.
- 이번 갈등 고조가 취약한 휴전을 깨뜨리고 글로벌 석유 공급을 차단할 위협이 커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2.5% 상승한 배럴당 약 11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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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는 월요일 이란에서 발사된 발사체 4기를 탐지한 후 미사일 위협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한 달간 이어진 휴전을 위협하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석유 생산 지역에서 더 광범위한 분쟁의 위험을 높이는 중대한 사태입니다.
경보는 UAE 외무부가 아부다비 국립석유공사(ADNOC) 소유의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 외곽을 통과하던 중 이란 드론 2대에 의해 피격되었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외무부는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압박이나 경제적 블랙메일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적 행위이며 지역 안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두 사건은 에너지 시장에 충격을 주었으며, 브렌트유 선물은 2.5% 급등하여 배럴당 111달러 직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2월 말 전쟁이 시작되기 전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 수송량의 약 5분의 1을 처리했으며, 이번 폭력 사태의 재발로 전쟁 종식을 위한 취약한 외교적 과정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4월 이란이 컨테이너선을 나포하며 긴장이 고조되었을 때도 유가는 비슷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사태는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로를 통한 상선 항행의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선포한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시작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100대 이상의 항공기가 포함된 새로운 방어망 아래 미국 국적 상선 2척이 이미 해협을 통과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 지도부는 이 작전을 "휴전 위반"이라고 불렀으며, 최고 사령관인 알리 압둘라히 소장은 해협에 진입하는 모든 미군이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또한 미국 군함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으나, 미 중부사령부는 이를 허위 사실이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