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비평가들은 밴스 부통령이 이란 MOU에 대해 걸프 아랍 국가들의 지지에 의존한 것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
- 이란 경제는 6% 역성장과 거의 70%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에 직면, 제재 완화는 여전히 불확실
- 도하 회담 다음 라운드는 7월 9일 하메네이 장례식 이후로 연기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양해각서(MOU)에 대한 아랍 걸프 국가들의 지지에 의존하는 것은 전략적 목표의 근본적인 차이를 간과한 것이라고 분석가들과 전직 관료들은 지적하며, 취약한 60일 휴전이 첫 번째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JD 밴스 부통령은 걸프 아랍 수도권의 강력한 지지를 6월 17일 서명된 14개 항목 MOU의 정당성 증거로 인용하며, "이란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미국 정책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걸프 국가들의 이해관계 — 이란 정권을 길들이되 무너뜨리지 않는 것 — 가 워싱턴, 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국민들의 이해관계와 크게 다르다고 말한다.
"이슬람 지향의 권위주의 통치자들인 걸프 국가들은 이란 정권이 붕괴할 경우 그 자리를 크고 강력한 서구식 세속 민주주의 국가가 대체할까 두려워한다"고 존 M. 엘리스는 7월 3일 발행된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썼다. "따라서 걸프 국가들은 정권을 길들이되 무너뜨리지는 않기를 원한다."
MOU는 2월 28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사살한 미국의 공습으로 촉발된 3개월 간의 분쟁 이후 적대행위를 중단시킨 2페이지 분량의 문서로, 공화당과 민주당 양측에서 맹비난을 받아왔다. 이 협정은 세계 원유 거래의 약 21%를 처리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했으며,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재 완화 및 적대행위 영구 종식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엇갈리는 걸프 국가의 계산
오만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전직 외교관 마크 J. 시버스는 걸프 국가들이 역사적으로 이란 정권을 파괴할 수 있는 대규모 미국 공격을 막기 위해 개입해왔다고 말했다. "첫날인 2월 28일부터 이란은 모든 주변국 — 특히 UAE, 바레인, 쿠웨이트 — 의 에너지 인프라, 관광 중심지 및 민간 시설을 공격해왔다"고 시버스는 RFE/RL에 말했다.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걸프협력회의(GCC)는 처음에는 이란의 침략에 대응해 단결했지만 이후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시버스는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밖에 위치한 오만은 걸프 교통 규제에 관해 이란과 협력해왔으며, 이는 워싱턴과의 의견 차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UAE와 사우디아라비아는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대체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반면, 쿠웨이트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더 취약한 상황이다.
미국이 자금을 조달할 의무가 없는 이란을 위한 MOU의 3000억 달러 재건 기금은 특히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마도 카타르를 제외하고는 참여에 관심을 가질 걸프 국가는 거의 없다고 본다"고 시버스는 말했다.
핵 동결, 경제적 압박
모든 모호함에도 불구하고 MOU는 한 가지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네 명의 대통령 아래에서 일한 전직 고위 국가안보 관료 Brett McGurk에 따르면 이란의 농축 능력이 무력화되었고 재개되지 않았다. 협정은 이란에게 이러한 현 상태를 유지하도록 요구하며, 이는 "폭탄을 제조하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고 McGurk는 썼다.
이란 경제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6% 이상의 역성장을 예측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평균 거의 70%에 달한다. MOU 체결 이후 국제 유가는 20% 이상 하락해 거시경제적 압박을 완화하고 미국 휘발유 가격을 낮췄다.
그러나 협정 이행은 순탄치 않았다. 이란은 MOU에 대한 자체 해석을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상선에 드론을 발사했다. 미국은 이란 표적에 대한 공습으로 대응했고, 이란은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으로 보복했다 — 비록 워싱턴은 사상자가 없다고 보고했지만.
레바논 복병
MOU의 첫 번째 문단은 레바논의 휴전을 세부 사항 없이 선언함으로써 또 다른 쟁점을 만들었다. 이란은 이를 이스라엘이 2024년부터 이전 휴전 협정에 따라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이스라엘은 거부했다. 지난주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레바논 군대가 헤즈볼라를 축출할 수 있을 때까지 이스라엘의 철수를 연기하는 별도의 협정에 서명했으며, 이란은 이 협정이 MOU를 위반한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미국의 압력이 헤즈볼라 붕괴를 목표로 한 작전을 막았다고 말하며, 이란이 레바논의 대리 세력을 방어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남부 레바논을 방문하는 동안 헤즈볼라와 이란에게 "여기서 나가라"고 말했다.
향후 일정
도하 회담의 다음 라운드는 7월 9일 하메네이 장례식 이후로 연기되었다. 직접적인 미국-이란 회담이 되어야 했던 협상은 카타르 중재의 셔틀 외교로 전락했으며, 이는 협상 과정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해협의 장기화된 교착 상태는 모두에게 해를 끼치고 있었다"고 McGurk는 썼다. "MOU는 양측이 한 발 물러서서 숨을 쉴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는 협정의 모호함이 실제로는 더욱 커졌다고 경고했다. "MOU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모호해 보였다면, 지금은 그 정도가 더 심해졌을 뿐이다."
미국과 이란이 유사한 긴장 고조 시기에 직면했던 마지막 사례인 2019-2020년 유조선 공격과 솔레이마니 암살 당시, 유가는 안정화되기 전 2주 만에 15% 급등했다. 이번에는 MOU가 시간을 벌어주었지만,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정치 지도부와 다른 의제를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고 걸프 국가들도 각자의 이익을 추구함에 따라, 누가 이 휴전에서 가장 큰 혜택을 보는지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답이 없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