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 쉬람 파이낸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확보 추진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은행 기관 중 하나인 일본의 **미쓰비시 UFJ 금융 그룹(MUFG)**은 인도의 주요 비은행 금융 회사(NBFC)인 **쉬람 파이낸스(Shriram Finance Ltd.)**의 20% 지분 인수를 위한 심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제안된 거래는 약 **2조 3,200억 루피(26억 1천만 달러)**로 평가됩니다.
투자 세부 사항 및 시장 반응
MUFG의 잠재적 투자는 우선 배정을 통한 신규 발행 방식으로 구성되어, 기존 주식의 2차 판매가 아닌 쉬람 파이낸스에 직접 자본이 유입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양측은 협상 진행이 상당한 단계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배타적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소식통에 따르면 MUFG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분을 지배 지분으로 늘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박한 거래에 대한 초기 보도 이후, **쉬람 파이낸스(SHRIRAMFIN.BO)**의 주가는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며 2025년 10월 1일 648.80 루피에 마감되어 5.26% 상승했습니다. 이는 9월 30일 거의 **4%**의 급등에 이은 것입니다. 그러나 쉬람 파이낸스는 9월 30일 거래소 공시를 통해 회사가 "어떤 주주(들)의 잠재적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해 알지 못하며, 그러한 주주(들)가 회사에 접근하거나 주식 매각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주주 지분 매각에 대한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상당한 외국인 투자의 긍정적인 영향을 반영했습니다.
전략적 논리 및 부문별 영향
MUFG가 쉬람 파이낸스의 지분을 추구하는 것은 고성장 신흥 시장, 특히 인도의 확장되는 신용 생태계로의 광범위한 전략적 전환을 강조합니다. MUFG에게 이 움직임은 일본 국내 시장의 성숙기 속에서 수익 흐름의 추가적인 국제적 다각화를 의미합니다. 일본의 금융 거인은 인도의 예상되는 15% 신용 성장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쉬람 파이낸스에게 이 투자는 2027 회계연도까지 **운용자산(AUM)**을 20% 확장하여 3조 2,600억 루피에 도달하려는 야심찬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상당한 자본 유입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자본은 특히 중소기업(MSME) 및 전기차(EV) 대출 자금 조달에 사용될 것입니다. 자본 외에도 쉬람 파이낸스는 특히 디지털 대출 분야에서 MUFG의 기술 전문 지식과 향상된 글로벌 신뢰도를 통해 미래의 기업 공개와 같은 노력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잠재적 거래가 확정된다면, 이는 현재까지 인도 NBFC 부문에서 가장 큰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될 것입니다. 이는 상승하는 FDI 유입(2025년 20% 증가)과 인도 중앙은행의 완화된 정책에 힘입어 인도 금융 부문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인도 NBFC 부문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7%**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달성하여 약 1조 6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쉬람 파이낸스의 재무 성과 및 성장 전망
쉬람 파이낸스는 **바자지 파이낸스(Bajaj Finance)**에 이어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NBFC이며, 차량 금융, MSME 대출, 개인 대출 및 금 대출을 포함한 소외된 소매 부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2025년 6월 현재 AUM은 2조 7,200억 루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습니다. 상업용 차량이 대출 장부의 **45%**를 차지하고, 승용차가 22%, MSME가 **14%**를 차지합니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독립 순이익이 215억 6천만 루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이 수치는 분석가 예상치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순이자이익(NII)은 10.3% 증가하여 577억 3천만 루피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419억 2천만 루피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자산 품질은 개선되어 순 부실채권(NPA)은 1년 전의 **2.71%**에서 **2.57%**로 감소했습니다.
일본의 인도 투자에 대한 광범위한 맥락
MUFG의 쉬람 파이낸스에 대한 관심은 일본 금융 기관들이 성숙한 국내 시장을 넘어 고수익 기회를 모색하는 증가하는 추세와 일치합니다. 일본의 메가뱅크들은 인도의 강력한 경제 성장(국제통화기금은 2025년 6.2%, 2026년 6.3% 성장 예측)과 강력한 대출 수요에 힘입어 인도로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향후 10년 동안 인도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목표를 두 배로 늘려 **10조 엔(680억 달러)**에 달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일본 자본 유입은 인도의 금융 생태계 내에서 자본 가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전의 중요한 일본 투자에는 2025년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 그룹의 Yes Bank에 대한 15억 8천만 달러 지분 투자와 2024년 미즈호 금융 그룹의 Kisetsu Saison Finance (India) Pvt. Ltd. 지분 15% 인수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특히 NBFC 및 소매 신용 부문에서 인도 시장이 글로벌 금융 플레이어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전망
MUFG의 쉬람 파이낸스에 대한 잠재적 투자는 인도 금융 부문이 국제 자본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쉬람 파이낸스가 대주주 지분 매각을 부인한 것이 불확실성을 초래하지만, 이러한 파트너십의 근본적인 전략적 논리는 양측에게 여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향후 몇 주 동안 주시해야 할 핵심 요소에는 양측의 공식 확인, 배타적 계약 조건에 대한 추가적인 명확성, 그리고 잠재적인 규제 장애물이 포함됩니다. 인도 NBFC 부문에 대한 광범위한 영향과 일본의 인도 투자 추세도 면밀히 주시될 것이며, 이 전략적 제휴가 금융 포용을 가속화하고 시장 내 경쟁 역학을 재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1] 이코노믹 타임스 보도: MUFG, 인도 쉬람 파이낸스 지분 26억 달러 인수 협상 중 (https://sg.finance.yahoo.com/news/mufg-talks- ...)[2] 일본 MUFG, 쉬람 파이낸스 지분 20% 인수를 위해 23,200억 루피 가치로 심화 협상 - 라파스 보이스 (https://vertexaisearch.cloud.google.com/groun ...)[3] 일본 MUFG, 쉬람 파이낸스 지분 20% 인수를 26억 달러에 목표 (https://vertexaisearch.cloud.google.com/gro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