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4월 3.8%로 가속화됐다. 5월 수치가 목요일 발표되며 물가 압력이 완화돼 중앙은행의 새로 채택된 매파적 입장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오른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4월 3.8%로 가속화됐다. 5월 수치가 목요일 발표되며 물가 압력이 완화돼 중앙은행의 새로 채택된 매파적 입장을 정당화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오른다.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4월 전년 대비 3.8% 상승했다고 경제분석국이 5월 28일 발표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근원 PCE는 연간 기준 3.3%를 기록하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연준 목표치 2%를 약 65% 상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헤드라인 PCE가 0.4%, 근원 PCE가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PCE 데이터는 연준의 매파적 전환을 입증하거나,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재평가하도록 강제할 것"이라고 도이체방크 경제학자들은 6월 11일자 노트에서 밝혔다.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할 경우 금리 인상 의사가 있음을 시사해왔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된 수정 전망에 따르면 18명의 위원 중 9명이 올해 최소 0.2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으며, 이 중 6명은 두 차례 인상을 전망한 것으로 지난주 발표된 경제전망요약에서 나타났다.
목요일 발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란 전쟁 관련 에너지 비용에 힘입어 3년 만에 최고치인 4.2%를 기록한 이후 나온다. 연준이 미국인들의 가격 변화 대응 소비 패턴 조정을 반영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PCE 지수는 에너지 부문에서 유사한 상방 압력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5월 한때 배럴당 90달러 후반대를 기록했으나 미국-이란 간 적대행위 종식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가능성에 따라 최근 급락, 지난주 배럴당 76달러 선에서 안정됐다.
데이터가 정책에 의미하는 바
이번 주 PCE 발표의 중요성은 헤드라인 수치를 넘어선다. 근원 PCE가 3% 이상을 유지할 경우 연준이 매파적 신호를 실행에 옮길 명분이 강화된다. 중앙은행은 12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연방기금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6월 점도표에 따르면 2027년 이전까지 기준금리를 중간값 기준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대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가 나오면 연준에 대한 압박이 완화되고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근원 PCE가 3%를 넘는 기간을 지속한 마지막 사례는 2023년으로, 당시 연준은 6개월에 걸쳐 100bp(1%포인트)의 추가 긴축으로 대응했으며 이 기간 S&P 500 지수는 8% 하락했다.
마이크론과 페덱스, 이번 주 이벤트 리스크 가중
인플레이션 데이터 외에도 두 대형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장 심리를 시험할 예정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수요일(현지시간) 2024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LSEG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주당순이익 20.47달러, 매출 354억 20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데이터센터 서버에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800% 이상 급등했다. 회사의 가격 정책 관련 발언과 다년간 공급 계약 관련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및 기타 반도체 주식 투자자들의 면밀한 주목을 받을 것이다.
페덱스는 화요일 저녁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 발표는 화물 사업 분사와 회계연도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가운데 복잡한 양상을 보일 전망이다. LSEG에 따르면 물류 대기업의 예상 매출은 240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5.96달러다.
S&P 500 지수는 지난주 7,500.58에 마감하며 휴일 단축 거래 기간 동안 0.93% 상승했다. 미-이란 화해에 대한 낙관론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결과다. 다음 PCE 발표는 5월 데이터를 대상으로 6월 25일 예정되어 있으며, 그 다음 발표는 7월 24일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